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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쩝쩝 호로록

동두천 야시장, 보산동 푸드트럭 월드 푸드 스트리트

by 제리s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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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맛집, 동두천 야시장

'월드푸드스트리트'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내 메인 도로

20년 3월 2일 ~ 11월 30일까지

 


 

 

동두천 보산역 외국인 관광특구에

 

월드 푸드 스트리트라는 야시장이 생겼다고 한다.

 

 

먹거리라면 내가 또 빠질 수 없지!

 

 

원래 보산동은 휑한 거리로 재미없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이렇게 변해있다니?

 

 

알록달록한 새로운 도시가 생긴 것 같다.

 

 

저~기를 보면

 

하우스처럼 생긴 이상한 집들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다.

 

 

뭔지 보러 가봐야지.

 

 

아~ 여기가 푸드 스트리트구나

 

 

 

색색 알록달록 반짝이는 식당들이

 

마냥 이쁘게만 보인다.

 

 

배고파서 그런가?

 

 

사진에는 모든 푸드트럭을 담지 못했다.

 

 

새로 준비 중인 메뉴들도 있었고

 

휴일이어서 닫은 곳도 많다 보니

 

많이 못가 본 것이 마냥 아쉽군

 

 

 

우선,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도착한 곳은 페루식 해물 볶음밥

 

 

보산동 월드 푸드 스트리트는 여러 가지

 

독특한 음식을 소개하는 문화거리로

 

 

한국, 중국, 일본, 미얀마, 페루,

 

멕시코, 벨기에, 미국 등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페루식 해물 볶음밥 5,000원

 

주문을 하고 선결제를 마치고

 

15분 정도 대기했다가 음식을 받을 수 있다.

 

 

페루식 해물볶음밥은 맵지 않고,

 

불향이 은은하게 나서 한국인에 입맛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마지막 다 먹어 갈 때쯤

 

이상한 맛이..?

 

 

악, 고수다..

 

 

고수는 개취가 너무 갈려서

 

사장님께 미리 말씀하시기..ㄹ

 

 

다른 메뉴도 먹어보자 돌아다니다 보니

 

눈에 띄는 햄버거 가게 56 하우스

 

 

여기는 푸드트럭으로 생기기 전부턴

 

이미 보산동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베이컨 치즈버거 8,000원

 

베이컨 치즈버거와 미니버거 중에

 

고민을 하다가 고른 베이컨 버거

 

 

이것도 주문하면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맛은 딱- 미국인 입맛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짜고,

 

베이컨이 들어가 있어서 짜고,

 

ㅋㅋㅋ

 

 

그래도 미국식 버거는 이런 맛에 먹는 거G

 

 

 

 

 

LA 스테이크 10,000원

 

역시 나에겐 고기가 빠지면 안 되지.

 

 

냄새에 이끌려 간 곳은 결국 스테이크 집 ㅋㅋ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굽기는 미둠으로 주문하고 기다렸다.

 

 

사장님이 고기와 채소를

 

너무 소중하게 다루시는 바람에

 

15분은 더 걸렸던 것 같다.

 

 

맛은 매우 만족

 

하지만, 푸드트럭 음식 치고는

 

길에서 먹는 음식이라 빨리 식기도 하고

 

 

스테이크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

 

 

음식은 바로 뒤로 넘어가면

 

비 오는 날 먹을 수 있도록 천막이

 

만드러져 있는 공간 안에서도 먹을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처럼 밖에 앉아서 먹을 수 있다.

 

 

길거리 노상에는 빠질 수 없는 맥주

 

선선한 바람과 반짝이는 야경과

 

흥겨운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맥주 한잔 마시면

 

 

배도 부르겠다~

 

힘든 하루가 힐링되는 순간이네

 

 

조만간 한번 더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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